under willow

열 번째 이야기. 본문

소박한 한 편

열 번째 이야기.

Doe_nihil 2020. 5. 6. 20:57

습기를 머금은 검은 토양은,

 

감사하는 모든 것을 포근히 안아준다.

 

그러니 가만히 누워,

 

조용히 받아들여라,

 

고요히.


나를 향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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