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nder willow
스물 다섯 번째 이야기. 본문
한결같은 손길
포근히 감싸 오지만
철없는 아해는
그저 투정을 부린다.
울음을 한껏 머금은
축축이 젖은 아해를
한 없이 고요한
그 품으로 안아준다.
밤에, 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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