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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물 다섯 번째 이야기. 본문

소박한 한 편

스물 다섯 번째 이야기.

Doe_nihil 2020. 5. 25. 18:51

한결같은 손길

 

포근히 감싸 오지만

 

 

철없는 아해는

 

그저 투정을 부린다.

 

 

울음을 한껏 머금은

 

축축이 젖은 아해를

 

 

한 없이 고요한

 

그 품으로 안아준다.


밤에, 밤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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